세미나자료

03-10-08 14:01

휠체어 가이드(디자인_사용법_관리요령_가옥구조)

세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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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장애자 재활협회가 낸「휠체어 가이드라는 본 책자는 강세윤 의학박사님께서 ICTA(The International Commission on Technical Aids)정보센터와 각계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책자를 번역한 휠체어 사용 안내서로서, 수동식 휠체어의 개요와 그 선택, 사용, 관리 및 제작방법 등에 관한 기본지식을 제공하기 위한 가이드서 입니다. 본 책자는 크게 4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1장은 휠체어 디자인, 2장은 휠체어 작동법, 3장은 휠체어 관리, 4장은 가옥구조를 휠체어 사용에 편리하도록 변경 시키는 방법에 관해 정리되어 있습니다.


                                            ®®®® Ⅰ장 ®®®®
                                              휠 체 어 디 자 인 
 
☞ 약사 (약사) ☜

현대식 휠체어의 모형은 1930년대에 접는식 휠체어가 소개된 데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휠체어 제작업체였던 에베레스트ㅐ제닝스(Everest & Jennings)사에서 접는식 휠체어를 제작ㅐ소개하였는데, 그후 수년간 이러한 모형의 휠체어가 표준형으로 사용되어 왔다. 접는식 휠체어의 기본 구조는 강철관 골격과 두개의 옆판으로 되어있다. 옆판은 같은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의자 밑에 있는 X자형으로 된 2개의 파이프와 전면에 있는 수직 파이프에 의하여 접히게 되어 있다. 이러한 형태의 휠체어를 접는식 X형 모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1970년대 후반에 이르러 스포츠형으로 가벼운 고정골격형 휠체어가 개발되면 서 휠체어산업도 큰 발전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고정골격형 휠체어는 접을수 없으므로 그 크기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강구해야 했으며, 빨리 달리기 위해서는 도로의 포장이 필요하게 되었다.
1980년대 중반에 접는식 X형과 고정형을 결합하여 접는식 고정골격모델이라는 혼합형을 만들게 되었다. 그러므로 오늘날의 잘 설계된 휠체어는 고정형의 특성인 안정성과 가벼움은 물론 구식 X자 골격형 휠체어의 접을 수 있는 성질도 모두 갖고 있으며, 이밖에도 접는식 등받이와 빨리 달릴 수 있게 된 뒷바퀴를 갖고 있다. 이러한 장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90%이상이 접는식 X형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다.

☞ 재료와 무게 ☜
휠체어의 무게는 사용된 재료에 따라 달라진다. 초기에는 주로 목재, 철재 및 주조된 철이 사용 되었으나 그후 철관과 철합금 및 알루미늄이 사용되었으며, 최근에는 티타늄과 탄소섬유로 강화된 고강도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대부분 강철관으로 만든 접는식 휠체어가 사용되고 있으며, 첨단 재료로 만들어진 경량급 휠체어는 수선이 까다롭고 수선에 필요한 재료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세계 어느 지역에서나 사용하기에 적합한 것은 아니다.
휠체어의 무게는 그것을 사용할 사람의 무게에 따라 선택되어야 한다. 초창기 가구형 휠체어의 무게는 40kg까지 되었었다. 접는식 휠체어는 15∼25kg정도 이며, 현대식 경량급 고정형과, 접는식 고정형 휠체어의 무게는 8∼13kg이다. 한편 초경량급 경기용 휠체어의 무게는 8kg도 채 못된다.

☞ 크 기 ☜
현대식 휠체어는 지면에서 좌석까지의 높이가 약 45∼55cm이고, 좌석에서 등받이 꼭대기까지는 약 30∼45cm이다. 휠체어의 전체 길이는 50∼70cm이다.

☞ 가 격 ☜
서구에서의 휠체어 시장가격은 품질과 상표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접는형이 약 200∼1,800불 정도이다. 워싱턴 D.C에 있는 A.I.T사는 고급형 접는식 휠체어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를 제3세계에도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시판될 수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다른 보장구와 마찬가지로 휠체어도 주위 환경에 알맞아야 한다. 지면이 고르고 평탄한 도시지역이나 실내에서는 표준형 휠체어가 가장 적합하며, 모래길이나 언덕길에서는 모터가 달린 3륜자전거나 3륜차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또한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마루에서 지내고 있는 지역에서는, 휠체어보다는 네개의 작은바퀴가 달린 낮은 카아트(수레의 일종)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 휠체어의 종류 ☜
① 뒷바퀴 주행용과 앞바퀴 주행용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휠체어의 대부분은 핸드림이 달려 있는 커다란 뒷바퀴와, 앞쪽에 작은 바퀴가 있는 뒷바퀴주행용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전에는 앞바퀴주행용 휠체어가 가장 보편적인 형태였다. 앞바퀴주행형에서 뒷바퀴주행형으로 바뀌게 된 것은 주로 적극적인 삶을 살아 보려는 많은 젊은 전상자들의 요구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뒷바퀴 주행형 휠체어는 다음과 같은 장점 및 단점을 갖고 있다.
■ 장 점
○ 보다 빨리 달릴 수 있고 장거리 주행도 가능하다.
○ 사용자가 전면과 양 측면으로 옮겨가기가 쉽다.
○ 높은 연석 (큰길 양 옆의 턱) 과 같은 장애물을 넘기가 쉽다.
○ 특히 빠른 속도로 달릴 때 안정을 유지하기가 쉽다.
○ 계단을 오를 수 있다. (앞바퀴주행용 휠체어로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있더라도 거의 불가능함.)

■ 단 점
○ 방향전환을 하는데에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하다.
(이것은 실내에서 사용될 때 중요함.)
○ 경험없는 사람은 쉽게 뒤로 넘어질 수 있다.

② 도와주는 사람이 필요한 휠체어
도와주는 사람이 필요한 휠체어는 대개 2가지 기본 모형이 있다. 이들 휠체어는 4개의 고정 뒷바퀴와 2개의 회전용 앞바퀴가 달린 것이 있는데, 후자의 모형이 조정하기가 훨씬 용이하다. 이밖의 모형으로는 2개의 작은 바퀴만 있는 휠체어가 있는데 이는 사람을 옮기거나 들어 올리는데 사용되며, 협소한 공간과 쉽게 접어야 하는 경우에 유용하다.

③ 등받이가 젖혀지는 휠체어
■ 장 점
○ 몸통을 안정시키고, 필요에 따라 앉아있던 자세에서 기대는 자세로 바꿀 수 있다.
○ 등받이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발판과 팔걸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 단 점
○ 휠체어의 무게가 늘어나고, 등받이가 높아짐에 따라 작동이 더욱 어렵게 된다.

④ 고정차체 휠체어와 접는 차체 휠체어
휠체어에는 기본적으로 두가지 유형이 있는데, 하나는 접는식 X형 휠체어이고, 또하나는 고정형 휠체어이다.
■ 장 점
○ 접는식 X형 휠체어는 접기가 쉽고 좁은 공간에 넣어두기도 쉽다.
■ 단 점
○ 접는식 X형 휠체어가 일반적으로 고정형 휠체어보다 무겁다.

⑤ 차체가 긴 휠체어
의지를 착용하지 않은 절단 환자들이 주로 사용한다. 차체가 길어 앞쪽에 여분의 무게가 실리게 되므로 절단으로 휠체어의 앞부분이 가벼워지는 것을 상쇄하여 휠체어의 균형을 잡아준다. 그러므로 하지절단자는 차체가 긴 형태의 휠체어를 사용하거나, 표준형휠체어의 뒷바퀴를 2∼5cm정도 뒤로 옳겨 사용할 수 있다.

■ 장 점
○ 매우 안정성이 높다.
■ 단 점
○ 뒷바퀴가 좌석보다 훨씬 뒷쪽에 놓이게 되므로, 휠체어를 작동하는데 보다 넓은 공간이 필요하며, 주행하는데도 더욱 어렵다.

⑥ 레버동력과 페달 동력 휠체어
이 형태의 휠체어에는 3∼4개의 비퀴가 달려있는데, 주로 옥외용으로 고안되었다. 특수레버동력 휠체어도 있는데 이는 편마비나 한쪽팔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적합하게 제작되었다.
■ 장 점
○ 지면이 고르지 못하거나 무른 땅에서 훨씬 잘 사용할 수 있다.
■ 단 점
○ 회전능력이 제한되며, 식탁에 앉거나 휠체어를 이리저리 옮기려고 할 때
레버와 페달이 방해가 될 수 있다.

⑦ 기립형 휠체어
지지용 보장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나, 고관절이나 무릎관절이 굳어 있는 사람들, 그리고 일반 휠체어에 앉을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고안된 것이다. 이것은 또한 서있는 훈련을 할 때 이용되기도 한다. 어떤 모델은 서있거나, 선 자세로 일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⑧ 침대형 휠체어 (침대차)
침대형 휠체어는 엎드리고 이동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주로 욕창으로
앉지 못하는 사람들이 사용한다.
■ 장 점
○ 앉을 수 없는 사람들이 혼자서 돌아다닐 수 있다.
■ 단 점
○ 넓은 공간을 필요로 하며, 무겁고 조종하기가 어렵다.

⑨ 좌석이 낮은 휠체어
두다리만을 사용하고 손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이나, 한쪽 다리와 반대편 손만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들이 발로 휠체어를 밀어서 추진하게 되어있다. 이 모델은 절단이나 편마비등의 장애를 지닌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이 휠체어에는 분리형 다리받이를 부착할 수도 있다.

⑩ 한 손 주행용 휠체어
직경이 다른 두개의 핸드림이 한쪽에 부착되어 있다. 작은 핸드림은 반대편 뒷바퀴를 작동시킨다. 서구에서는 한 손 주행용 기구가 표준형 장비와 보조형 장비로써 사용되고
있다. 이 휠체어는 한 팔만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나, 한 팔의 힘이 약한 사람들이 혼자 돌아다닐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나 작동하기가 어렵고, 사용하는 팔의 힘이 강해야 하기 때문에 좌석이 낮은 휠체어나 레버동력 휠체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아동용 휠체어 ☜
휠체어에 관한한 장애 아동들은 흔히 “작은 어른”인 것처럼 취급되어 왔다. 최근에 들어서야 아동들도 가능한한 조기에 혼자 다닐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다. 아동이 움직이지 않고 누워만 있으면 두뇌발달에 필요한 자극과 경험을 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므로 아동은 자기 연령층에 맞는 휠체어를 사용해야 한다.
아동이 가능한한 마루나 땅바닥의 물건을 혼자 집을 수 있도록 휠체어 의자를 충분히 낮추어야 하며, 이렇게 되면 아동은 혼자서 휠체어를 타고 내릴 수 있게 된다.
소아용 휠체어는 또래의 정상아동들과 같이 돌아다닐 수 있도록 가볍고 균형이 잘 잡혀 있어야 하며, 또한 실내에서도 아동이 마루바닥처럼 낮은 위치와 탁자높이에서도 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높이가 다른 두대의 휠체어를 사용하거나, 좌석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휠체어를 사용하면 된다.
또한 어른이 아동을 휠체어에서 보통의자로 들어 옮겨주는 것도 방법의 하나이다. 장애아동이나 그의 친구들에게 휠체어가 둔탁하고 무거운 물건이라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므로 아동용 휠체어는 밝은 색상과 날렵한 모양을 하여 장난감같이 보이고, 실제로 아동이 장난감같이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 휠체어의 주요 부속품 ☜
① 좌석쿠션
좌석쿠션은 스폰지고무나, 수지, 화이바, 또는 겔(gel)등 여러 종류의 재료로 만든다. 또한 고무로 작은 풍선모양의 공기주머니를 여러개 만들고 그 속에 공기를 넣어 사용할 수도 있다. 쿠션은 신체에 대한 압력을 감소시키고 열과 습기를 유통시킴으로서 욕창을 예방한다. 대부분의 휠체어는 적절한 안락감을 줄 수 있는 쿠션을 필요로 한다.
쿠션의 형태와 두께를 선택하는데는 일반적인 원칙이 없다. 대부분의 휠체어 사용자들은 여러개의 쿠션을 사용해 본 후에 선택해야 한다.
쿠션만으로는 욕창을 막을 수 없다. 만약 엉덩이나 다리 뒷쪽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면 욕창을 방지하기 위하여 앉은 위치를 수시로 변경시키거나, 그 이상 앉지 않아야 한다. 딱딱한 쿠션은 양가죽울 씌워 피부에 부드러운 감촉을 주도록 할 수 있다.

② 핸드림(Pushrims)
핸드림은 직경과 두께가 각기 다르며, 사용하는 재료도 여러종류가 있다. 표준 직경은 대형이 53.3∼61cm이고, 소형이 50.8∼53.3cm이며, 경주용은 27.9 ∼43.2cm이다. 직경이 변하게 되면 기어비율도 변한다.
표준 핸드림이 부착된 휠체어는 주행하기는 쉽지만 속도가 느리며, 핸드림이 보다 작은 휠체어는 속도는 빠르나 힘이 많이 든다. 핸드림의 두께는 사용자의 손 기능에 따라 선택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크고 두꺼운 핸드림은 일부 사지 마비자들에게 적합하다.
철이나 알루미늄과 같은 금속 핸드림은 플라스틱 또는 고무등의 재료로 만든 것보다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고무 등 유연한 재료로 만들어진 핸드림은 핸드림과 손 혹은 장갑 사이의 마찰을 더 높게하여 미끄럽지 않으므로 금속핸드림 처럼 꼭잡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손으로 브레이크를 잡을 때는 핸드림이 뜨거워지는 단점이 있다.
쥐는 힘이 약한 경우에는 핸드림에 손잡이를 부착시켜 사용하면 된다.

③ 뒤가 높은 등받이
등받이를 높이면 등과 머리를 아주 편안하게 기대고 앉을 수 있다. 이러한 것은 등받이가 뒤로 젖혀지는 휠체어에 필요하다. 등받이의 쿠션은 등을 더 잘 지지하여 주므로 때때로 필요하긴 하지만, 좌석의 길이가 짧아지게 되어 휠체어의 균형을 잃기 쉽다.

④ 위치조정기
위치조정기는 앞바퀴와 뒷바퀴간의 힘의 분산, 캠버각, 앉는 위치, 그리고 뒷바퀴를 미는 힘 등 휠체어의 기능을 변화시키는데 사용되고 있다. 뒷바퀴를 조정기 상단에 놓는 연습을 하면 휠체어의자가 약간 뒤로 기울게 되어 뒷바퀴를 잡는 능력을 향상시키게 된다. 이것은 사지마비자와 같이 몸을 잘 가누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X형 휠체어에서는 캠버와셔(camber wacher)를 사용하여 뒷바퀴의 캠버각을 바꾸어 주면 보다 쉽게 조정할 수 있다.
휠체어를 접을 때 캠버각은 좌석 커버를 약간 헐렁하게 해주는데, 이것은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단점도 된다. 왜냐하면 몸체를 더 잘 지지해주는 반면, 앉는 자세에 더 많은 제약을 주기 때문이다.

⑤ 바퀴지지대
바퀴지지대는 휠체어의 균형을 바꾸고자 할 때에나 사용자가 아직 자기 휠체어를 충분히 조종할 수 없을때 사용된다. 바퀴지지대는 연로한 사람이나 팔힘이 약한 사람에게는 영구적인 가치가 있다.
그러나 길거리의 턱이나 계단을 올라갈 때에는 방해가 되는 단점도 있다.

⑥ 브레이크 레버대
브레이크 레버대는 브레이크를 거는데 힘이 적게 들도록 해주기 위해 사용하므로 휠체어는타는 사람이 쉽게 잡을 수 있어야 한다. 이 레버대는 브레이크 레버를 밀 수 있는 거리를 증가시킨다.

⑦ 팔걸이
팔걸이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휠체어의 일부로써 고정시킬 수도 있고 제거시킬 수도 있다. 길이가 보통인 것도 있고 짧은 것도 있으며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있다.
몸을 지지할 필요가 있는 운동용으로 고안된 것도 있으며 책상 가까이에 가져 갈 수 있는 것도 있다. 떼어낼 수 있는 팔걸이는 휠체어를 들어올릴 때 빠질 수도 있으므로 팔걸이를 들어서는 안된다. 기본적인 부속품의 하나로 삼각 플라스틱판인 먼지방지판이 있는데 이는 팔걸이 대신 사용되거나 팔걸이와 함께 사용되고 있다.

⑧ 다리 받침대
접는식 X형 휠체어에 사용할 수 있는 다리 받침대에는 고정형, 각도 조절형, 분리형, 회전형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예를 들면, 분리형 다리 받침대에는 침대나 화장실 변기로 옮겨가고자 할 때보다 쉽게 접군할 수 있게 해주며, 각도 조절형 다리 받침대에는 종아리 받침과 함께 사용하므로 여러 자세로 앉을 수 있게하여 둔부나 무릎의 순환을 좋게하고, 유연성을 길러주는데 도움을 준다.

⑨ 발 판
발판은 고정형과 분리형이 있다. 분리형 발판은 다리 받침대를 돌리거나 제거할 때 필요하다. 받침대의 높이는 사용자의 다리길이에 맞추어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하나의 발판에 두 발을 올려 놓을 수 있는 통발판도 사용되는데, 이는 고정되어 있거나 혹은 한쪽으로 세울 수 있게 되어있다. 이들 발판은 휠체어에 안정감을 더해 준다.
발가락을 묶는 띠를 사용하여 발을 발판에 고정시킬 수 있는데,경련성 마비가 있는 경우나 또는 지면이 거친 곳을 갈 때에 도움이 된다.
발뒤꿈치 지지대는 발이 뒷쪽으로 미끌어지는 것과 앞바퀴쪽으로 가려는 것을 막아준다.

⑩ 휠체어 폭을 좁히는 장치
휠체어 폭을 좁히는 장치를 사용하면 휠체어로 좁은 문을 통과할 때 매우 유용하다. 접는식 휠체어의 경우 레버나 크랭크는 좌석 한쪽에 있는 차체 파이프에 부착되어 있다. 이 장치를 조작하면 좌석이 위로 올려져 휠체어가 약간 접혀지면서 그폭이 좁아진다.
고정형 휠체어에서는 다른 장치가 사용된다. 좌석 측면에 있는 레버를 잡아 당기면, 두개의 캐스터에 의하여 뒷부분이 약간 들리게 되고 큰 뒷바퀴는 공중에 뜨게된다. 이때 가속장치를 이용해 옮길 수 있게 된다. 휠체어는 20cm까지 폭을 좁힐 수 있어 어떤 문이라도 통과할 수 있게 된다.

⑪ 주 머 니
휠체어에 주머니를 만들어 사용하면 무릎 위에 물건을 놓고 다닐 때 훨씬 편하다. 주머니를 등받이 뒤나, 팔걸이, 또는 타는 사람의 무릎 윗 부위에 부착하면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휠체어의 균형에 영향을 주기도 하며 동작의 자유를 제한시키기도 한다.

⑫ 지팡이 꽂이
대개 등받이 한쪽 파이프에 가죽끈으로 부착되어 있다.

⑬ 책 상
휠체어에 부착된 책상은 엎드리거나 또는 책이나 접시 등과 같은 물건을 올려놓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책상은 모든 종류의 휠체어에 쉽게 부착시킬 수있다.



®®®® Ⅱ장 ®®®®
휠 체 어 작 동


☞ 휠체어 옮겨타기 ☜

① 도와줄 사람이 있을때
휠체어에서 내릴 때는 먼저 휠체어를 옮겨가고자하는 물체에 나란히 닿을 정도로 매우 가갑게 놓는다. 브레이크를 건 후 옮겨가려는 쪽 휠체어의 필걸이를 떼어 놓고 가능하면 다리받침대도 떼어 놓는다.
도와주는 사람은 휠체어 뒤에서 발을 넓게 벌리고 서서 허리를 약간 구부리고 팔을 당신의 겨드랑이 밑으로 넣어 당신의 손목을 꼭 잡는다. 그는 당신을 들어 올리고, 무게중심을 옮기려는 쪽 다리로 이동시키면서 당신을 휠체어 밖으로 끌어낸다. 만일 당신이 두 다리로 몸을 어느정도 지탱할 수 있으면, 당신은 앞쪽에서 도와 줄 수도 있다.
이 때에는 휠체어를 옮겨가고자 하는 물체에 약간 각이 지도록 비스듬히 붙이고, 역시 브레이크를 건다. 양쪽 발판을 접고 필요하면 다리받침대를 뗀다. 도와주는 사람은 당신 앞으로 허리를 구부리고 손으로 당신의 엉덩이를 받치거나 허리를 안고 허리띠를 잡는데, 허리띠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이 때 당신은 팔로 도와주는 사람의 목을 감아야 한다. 그는 허리를 펴면서 당신을 들어올리고, 옮기려는 쪽으로 몸을 돌리게 된다. 들어올리는 방법은 각기 다르며, 장애종류에 따라 맞는 방법을 익혀야한다.

② 도와줄 사람이 없을 때
만일 당신이 두 다리로 어느 정도 설 수 있다면 앞으로 옮겨가는 방법을 택할 수 있다. 브레이크를 걸고, 양쪽 팔걸이를 떼어낸 후 발판을 위로 접는다. 다리받침대는 그대로 두어도 무방하지만, 없는 것이 더욱 편하면 떼도록 한다.
상체를 앞으로 숙이고 두 팔을 펴서 옮겨가고자 하는 물체를 손으로 짚은 후 무게중심이 앞으로 옮겨져 두 다리에 가도록 한다. 만일 다리에 몸을 지탱할 만한 힘이 없으면 옆으로 옮겨가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즉 휠체어를 의자나 침대 등 옮겨가고자 하는 물체에 아주 가깝게 약간의 각이 지도록 놓고 그쪽의 발판과 휠체어 뒷바퀴가 물체에 닿도록 하고 브레이크를 건다.
어떤 사람들은 양쪽 발판을 접고 다리받침대를 떼어놓는데 꼭 이렇게 할 필요는 없다. 만일 팔걸이가 방해되면 그 높이를 낮추거나 떼어 놓아야 한다. 몸을 조금씩 앞으로 옮겨 앉아 휠체어 맨 앞부분으로 오도록 한 후 한 손은 옮겨 가려는 물체를 짚고, 또 한 손을 휠체어의 뼈대(frame)나 좌석부분을 짚고 몸을 들어 옮겨간다.

☞ 휠체어로 이동하기 ☜

핸드림 위에 손을 얹고 엄지손가락과 손바닥으로 핸드림을 꽉 쥔다. 앞으로 나아갈 때에 핸드림을 잡은 손의 위치는 어깨로부터 수직으로 내려온 선상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휠체어를 타고 다닐 때 불편함을 느끼면, 뒷바퀴를 더 위로 올리고 앞으로 옮겨 휠체어의 균형을 바꾸어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핸드림을 밀어 내릴 때, 마지막 부분에서 힘을 약간 더 주고 손을 재빨리 처음 시작했던 위치로 옮겨 다시 처음과 같이 밀어야 일정한 속도로 갈 수 있게 된다.

☞ 트랙 훈련 ☜

약 2m 간격으로 물체를 일렬로 놓음으로써 간단한 훈련용 트랙을 만들 수 있다. 이 트랙에서는 지그재그형태로 전진과 후진 주행을 연습할 수 있다. 이러한 훈련은 몸의 감각과 안전감을 갖게 하므로 매우 중요하다. 오래 지나지 않아 휠체어의 크기가 얼마나 되며 어떤 동작을 하려면 어느 정도의 공간이 필요한지를 알게 된다.
연석 (길 양편의 턱)이나 문턱과 같은 장애물을 넘는 방법을 훈련하기 위하여 트랙에 여러 높이의 단(단)을 설치할 수도 있다. 먼저 높이 5cm정도의 단으로 시작하고, 다음에 나무조각을 덧붙여서 단을 점차 높여 간다. 뒷바퀴를 축으로 휠체어의 균형을 잡는 방법을 익히기 위하여 지면에 직선을 그어 언제 휠체어를 들어야 하는지를 나타내는 표시로 삼는다. 이런 훈련을 통하여 연석이나 문턱에 부딪히는 위험을 피할 수 있다.

☞ 경사로 오르내리기 ☜

오르막길을 올라갈 때에는 뒤로 넘어지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상체를 앞으로 굽혀야 한다. 속도를 유지하고 방향을 조정하기 위해서는 바퀴를 짧게 그리고 자주 밀어서 전진시킨다. 내리막길을 내려갈 때에는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가 더 어렵다. 이 때에는 조심스럽게 몸을 뒤로 기대어야 한다. 상체를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고 몸의 균형을 잘 잡을 수 있는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안전성을 높이기 위하여 보호 장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경사진 길에서 휠체어를 옆으로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휠체어가 옆으로 기울어지게 되어 매우 불안전하며, 몸을 기울이거나 바퀴로 조종해도 균형을 잡기 어렵다. 그러나 조금씩 경사도를 높이면서 연습을 하면 언덕길을 옆으로 가는 문제도 점차 해결될 것이다.

☞ 뒷바퀴로 균형 잡기 ☜

휠체어를 타고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되면 보다 안전감을 느끼게 될 것이며, 또한 뒤로 넘어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많이 없어질 것이다. 균형을 잡는 훈련중에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휠체어 뒤에 누군가 도와주는 사람이 서 있어야 한다. 훈련은 빠른 동작으로 바퀴를 앞으로 밀면서 동시에 몸을 뒤로 제키는 법부터 시작한다.
휠체어의 앞부분이 공중에 드라워지면 바퀴를 앞뒤로 약간씩 움직임으로써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즉 휠체어가 뒤로 넘어지려고 하면 바퀴를 뒷쪽으로 당기고 앞으로 쓰러지려고 하면 바퀴를 앞쪽으로 밀면 된다.
뒷바퀴로 휠체어의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되면 주행하는 훈련을 해야한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핸드림을 미는 동시에 자세를 앞으로 하여 휠체어의 앞부분이 약간 낮아지도록 한다.
바퀴를 앞으로 밀면 의자의 앞부분이 들리어 본래의 균형잡았던 위치로 되돌아 오게 된다. 이렇게 자세를 낮추면서 미는 동작을 계속하는 동안 익숙해질 것이다. 휠체어를 뒤로 이동시킬 때에는 위의 동작을 반대로 하면 된다.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되면 전진할 때의 흔들림이 줄어든다.
뒷바퀴로 휠체어의 균형을 잡는 상태에서 진행방향을 바꾸고 싶을 때에는 한 손은 핸드림을 앞으로 미는 자세로, 다른 손은 뒤로 미는 자세로 잡고 한 손으로는 전진시키고 다른 손으로는 후진시키면 된다. 이 기술은 일상생활에서 연석과 같은 장애물을 매일 넘어야 하기 때문에 잘 익혀둘 필요가 있다.
마지막 단계는 주행중에 휠체어의 앞부분을 어느 정도 들어 올려야 하는가를 배우는일이다.
이미 앞으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에 약간의 힘만 더주면 발판을 지면에서 들어 올릴수 있다. 즉, 몸을 조금만 더 강하게 뒤로 기대는 동시에 밀면서 나아가면 된다.
비록 휠체어의 앞부분을 들고 균형을 잘 잡을 수 없다하더라도, 앞바퀴를 들어올릴수 있으면 일상 생활에서 많은 장애물들을 넘을 수 있기 때문에 이 훈련을 계속해야 한다.

☞ 둔턱과 문턱넘기 ☜

차도에서 인도로 오르는 것은 몸을 앞뒤로 기울게 함으로 매우 쉽게 이루어진다. 발판이 연석에 거의 닿을 때까지 전진시킨 후 몸을 뒤로 기대고 핸드림을 밀어 휠체어의 앞바퀴를 인도위에 올려 놓는다. 그런 후 몸을 앞으로 구부리고 뒷바퀴가 연석을 넘어 인도로 오를 수 있도록 다시 핸드림을 힘차게 민다. 인도에서 차도로 내려갈 때에는 앞으로도 가능하고 뒤로도 가능하다. 앞으로 내려갈 때에는 몸을 뒤로 기대어 휠체어의 앞부분을 약간 들고 뒷바퀴에서 균형을 잡은 후 전진하여 휠체어의 뒷바퀴가 연석 끝에 오도록 한 후 휠체어의 뒷바퀴를 가볍게 밀어 차도로 내려간다. 그런 후 앞부분이 땅에 닿도록 내려 놓는다. 문턱을 넘는 것도 이러한 방법으로 하면 된다.
뒤로 돌아 연석을 내려올 때에는 연석 가까이에서 휠체어를 돌리고 몸을 앞으로 숙인다. 바퀴를 조심스럽게 뒤로 굴려 뒷바퀴를 차도에 내려 놓는다.
그리고 나서 다시 바로 앉은 후 뒤로 밀어 앞바퀴도 차도에 내려 놓는다.

☞ 장애물 넘기 ☜

도와주는 사람이 휠체어를 밀어 연석이나 계단과 같은 장애물을 넘을 때는 휠체어를 뒷쪽으로 기울어뜨려 앞바퀴는 들고 뒷바퀴로 넘어야 한다.
휠체어를 앞으로 하여 계단을 내려올 때에는 뒷쪽으로 기울인다. 도와주는 사람은 한 번에 한 계단씩 내려오게 하면서 휠체어의 기울기가 같은 위치로 유지되도록 한다.
휠체어를 탄 사람은 핸드림으로 브레이크를 걸어서 도와줄 수 있다. 휠체어를 뒤로 하여 계단을 내려갈 때에 도와주는 사람은 휭체어 뒤에 서고 휠체어를 탄 사람은 몸을 앞으로 기울여야 한다. 그런 다음 한 번에 한 계단씩 떨어뜨리는 식으로 휠체어를 내린다.
계단을 올라갈 때는 휠체어를 뒤로하여 올라가야 한다. 도와주는 사람은 휠체어의 앞을 들어 뒤로 기울이게 한 뒤 한 계단씩 끌어 올라간다. 이 때 당신은 핸드림을 뒤로 밀어주면 도움이 된다.

☞ 혼자 계단 오르기 ☜

도와주는 사람없이 휠체어를 타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현재로써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이 일을 해내고 있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혼자 계단을 오르내리기 위해서는 뛰어난 균형 감각을 가지고 있든가, 용기가 있든가 아니면 이 두가지 모두를 지녀야 한다. 이 일을 시도하다가 심하게 다친 사람도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
계단을 내려가는 것은 주로 보도에서 차도로 내리는 것과 같은 기술을 필요로 한다. 먼저 휠체어의 뒷바퀴가 계단 끝에 닿기 직전에 휠체어의 앞부분을 들고 균형을 잡는다. 바퀴가 계단 끝을 벗어나 바로 밑 계단에 닿게 되면 이와 동시에 핸드림으로 브레이크를 건다. 그런 후 다시 균형을 잡고 처음과 같은 방법으로 다음 계단으로 내려가며, 이것을 계속 반복한다.
휠체어를 뒤로 하여 계단을 내려올 수도 있는데, 이 때에도 역시 보도에서 차도로 내려오는 방법과 같이 하면 된다. 그러나 몸을 지지하고 브레이크를 걸기 위하여 난간을 꼭 붙들어야 한다.
휠체어를 타고 계단을 올라가려면 큰 힘이 있어야 한다. 먼저 계단에 휠체어를 갖다 댄다. 계단이 직선이라면 팔힘이 센 쪽의 난간을 붙들고 계단이 곡선이라면 커브의 바깥쪽 난간을 붙든다. 팔을 뻗어 난간을 잡는다. 휠체어를 뒤로 제껴 휠체어의 균형을 뒷바퀴에서 유지하면서 난간을 따라 팔을 윗부분으로 조금 옮기고 다시 잡는다. 다른 손은 난간쪽 핸드림의 앞쪽 맨 밑을 단단히 잡는다. 이제 몸을 약간 뒷쪽으로 기울이고 난간을 잡고 있는 손으로 몸을 윗쪽으로 끌어 당기는 동시에 핸드림을 뒤로 밀어 윗계단으로 올라가게 된다. 이 때에 무게 중심은 자동적으로 난간쪽의 바퀴 근처로 옮겨지게 된다.
다시 팔을 뒤로 뻗어 난간과 핸드림을 새로이 잡고, 난간을 잡아당겨 다음 계단으로 올라가게 된다.

☞ 자동차 타기 ☜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휠체어를 차에 싣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밟아야 한다.
휠체어에서 자동차 좌석으로 옮겨타기 위하여 먼저 운전석의 문을 열고 휠체어를 차문 가까이에 가져간다. 이 때 휠체어는 차와 약간의 각이 지게 놓는다.
오른쪽 다리를 들어서 발을 차 안으로 들여놓고 (이것은 운전석이 왼쪽에 있는 차에 적용한다) 왼발도 같은 방법으로 옮겨 놓는다. 그리고 몸을 휠체어 좌석 끝으로 옮긴다. 그런 후에 자동차 좌석으로 옮겨탄다.
휠체어를 차안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동작이 필요하다. 휠체어가 접는식의 X형이면 먼저 휠체어를 접고 휠체어의 앞부분을 들어 발판을 차 문턱에 올려 놓는다. 그런 다음 몸을 옆좌석으로 옮긴 후 운전석 등받이를 앞으로 접는다.휠체어를 차 안으로 끌어 올려 운전석 뒤에 놓는다. 그리고 운전석으로 되돌아 간다.
고정형 휠체어인 경우는 흔히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차에 싣는다. 전과 같은 방법으로 운전석으로 옮겨 탄 후 휠체어의 뒷부분을 들어 올려 발판이 땅에 닿고 뒷바퀴가 공중에 들리도록 하고 휠체어를 차문 안쪽에 기대어 세워 놓는다. 그리고 뒷바퀴를 떼어 운전석 옆자리의 의자 앞바닥에 놓는다. 그런 후에 휠체어 차체를 들어 당신 앞으로 해서 옆좌석 의자 위에 놓는다.


®®®® Ⅲ장 ®®®®
휠 체 어 관 리

☞ 바 퀴 ☜

타이어는 휠체어가 쉽게 가고 브레이크가 잘 작동하도록 공기가 가득 들어 있어야 한다.
바퀴에는 자전거 밸브나 자동차 밸브를 달 수 있다. 만일 속 튜우브에서 바람이 빠지면 먼저 밸브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 튜우브에 자전거 밸브가 달려 있으면 그것을 떼어 내어 밸브고무에 구멍이 났는가 조사해 보고, 안전밸브라면 소형볼을 점검해보고, 마모되었는지 확인 해 보아야 한다. 그래도 작동하지 않으면 밸브를 교환하여야 한다.
그래도 작동하지 않으면 밸브를 교환하여야 한다. 만일 자동차 밸브가 샌다면 특수 공구를 사용하여 밸브캡의 끝부분을 좀 더 단단히 조여 보도록 하자.
밸브캡을 살 때 에는 밸브를 조일 수 있는 공구가 있는가를 확인해야 한다. 밸브 끝부분을 조여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밸브를 교환해야 한다. 만일 펑크가 나고 공기가 새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하면 펑크 방지용 속 튜브를 구하여 사용해보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펑크 방지용 튜우브는 일반 튜우브보다 무겁고 휠체어 이동을 어렵게 하는 단점도 있지만 많은 문제를 줄일 수 있다. 흔히 흙이나 먼지, 머리카락 등이 바퀴에 노출된 베어링에 끼게 되면 얼마 후 베어링이 닳아 헐거워지기 시작한다. 그렇게 되면 휠체어는 마치 바퀴가 제대로 조여 지지 않은 것처럼 움직이고, 베어링에서 철커덕거리는 소리가 들리게 된다. 이러한 마모를 막기 위해서는 바퀴축과 핸드림을 가끔 닦아 주어
야 한다.
구형의 휠체어에는 컵 모양과 원추 모양의 바퀴 베어링이 들어 있다. 만일 이 베어링이 헐거워지면 나사를 조이면 된다. 베어링을 제거하거나 떼내어 세척할 수도 있는데 베어링을 다시 끼우고 조정할 때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윤활유를 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최근에 나오는 휠체어는 바퀴 베어링을 조정할 필요가 없다. 만일 베어링이 헐거워진다면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면 되는데 교체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값이 좀 비싼 편이다. 어떤 베어링은 솔벤트로 닦아 내고 베어링 그리스를 발라 주어도 된다. 베어링은 정밀하고 겨고해야 하며 먼지가 끼지 않도록 완전히 봉해져 있는 것이 가장 좋다. 베어링은 너무 무거운 것에 눌리지 않거나 솔벤트나 소금물에 접촉되지 않는다면 고치거나 교환할 필요 없이 영구히 쓸 수 있다.
바퀴에는 살들이 있어 바퀴를 결속시키고 있다. 만일 이 살들이 느슨해진다면 다시 조여서 조절해야 한다. 모든 살들은 동일한 긴장도를 유지해야 한다. 만일 음악적 감각이 있다면 살들을 가볍게 두드려봄으로써 긴장도를 알 수 있다. 살들은 모두 음의 고저가 같아야 한다. 낮은 소리가 나는 바퀴살은 핸드림이 완전히 직선으로 될 때까지 조여야 한다. 뒷바퀴에 달린 바퀴 제거 장치는 먼지가 끼면 제게능을 발휘하지 못하 므로 정기적으로 닦아내야 한다.

☞ 차체 연결부와 파이프 ☜

차체 파이프는 흔히 크롬을 입히거나 에나멜 처리가 되어 있다. 젖은 천으로 늘 깨끗이 해야하며 만일 더러워지면 젖은 천으로 비눗물을 묻혀서 닦고 메틸 알코올이나 기타 솔벤트로 닦아야 한다. 접는식 X형 휠체어의 연결부에는 먼지가 끼기 쉽기 때문에 가끔 기름칠을 해야 한다.
나사와 너트도 단단히 조여져 있는지 기끔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점검하는데에는 중간 크기의 스크류드라이버와 렌치가 필요하다. 의자를 접을 때 의자 중간에 있는 볼트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데, 이것은 의자를 쉽게 접을 수 있도록 언제나 늦추어져 있어야 한다. X형 휠체어의 앞부분에 있는 길이를 조절할 수 있게 된 피이프는 왁스를 칠하거나 건조 윤활유로 닦아 주어야 한다. 특히 장거리 여행중 휠체어를 거칠게 다루었을때 파이프가 구부러지지 않았는지 때때로 살펴 보아야 한다. 만일 구부러져 있다면 펴주거나 다른 것으로 바꾸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휠체어가 잘 접히지 않게 된다.
앞바퀴 포크에는 흔히 뒷바퀴와 같은 형태의 베어링이 들어 있다. 이것이 헐거워지면 속도가 빨라지고 앞바퀴가 불규칙하게 튀는 경향이 생긴다. 만일 베어링이 엉켜 작동이 잘 되지 않으면 휠체어의 방향 전환이 어려워진다. 만일 휠체어를 타고 갈때, 똑바로 가지 못하고 한쪽 방향으로 쏠리게 되면 이는 앞바퀴 포크 중 하나가 구부러졌기 때문이다. 구부러진 것은 육안으로 알아내기 어렵다. 이 경우 적절한 용구를 사용하여 포크를 똑바로 펴주어야 한다. 휠체어가 한쪽 방향으로 쏠리게 되는 또하나의 이유는 두 바퀴의 공기
가 똑같이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 좌 석 ☜

가장 흔히 사용되는 좌석커버는 젖은 걸레와 세척제로 세탁하기 쉬운 고무 피막천이다. 세척후에는 다른 헝겊으로 물기를 닦는다. 만일 좌석커버의 속이 젖는다면 쓰지 못하게 되는 수도 있다. 천으로 된 커버의 먼지는 흔히 딱딱한 솔로 털어 낼 수 있으며, 비누거품이나 샴푸를 사용하기도 한다. 좌석의 등받이의 가장 흔한 형태는 접는 의자형이다. 얼마동안 사용하여 좌석 커버가 늘어지면 다른 것으로 교환해야 한다.

☞ 다리 받침대 ☜

다리받침대를 차체에 연결시키는 작은 고리들은 먼지가 끼고 마모된다. 이 고리들이 다리받침대를 잘 연결시키고 있는지 때때로 살펴 보아야 한다. 만일 잘 작동하지 않으면 기름을 약간 쳐주면 된다. 각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된 다리받침대에는 원하는 각도로 다리받침대를 고정시킬수 있는 장치가 붙어 있다. 이 장치가 마모되면 다리받침대는 저절로 겹쳐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이 장치를 교환해야 한다.

☞ 브레이크 ☜

브레이크가 잘 작동되려면 타이어가 팽팽해야 한다. 브레이크는 타이어와의 거리를 바꾸어 줌으로써 조정될 수 있다. 브레이크 장치는 깨끗하게 보존하고 윤활유를 쳐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 Ⅳ장 ®®®®®®®®®®®®
         가옥 구조를 휠체어 사용에 편리하도록 변경시키는 방법


 가옥 내부와 집주위에는 흔히 휠체어 사용자들에게 불편을 주는 여러가지
장애물들이 있다.   이들 장애물들은 경제력 한도내에서 자신이 고안한 물건을 사용해서 개선 시킬 수 있다.

   ☞ 옥 외 ☜

 집주위의 울퉁불퉁하고 고르지 못한 길이나, 동네에서 흔히 다니고 있는 길은 평탄하게 만들 수 있다.  집밖이나 근처 거리의 높은 연석은 쐐기모양의 나무토막을 대어 조정할 수 있다. 집으로 올라가는 층계는 경사로로 바꿀 수 있다. 경사로는어떤 재료로 만들어도 상관없지만, 가장 적합한 것은 그 표면에 물기가 있어도 미끄러지지 않아야 한다. 경사도는 경사의 높이와 길이가 1:12가 되어야 한다.  만일 경사로가 길게 되면 중간에 쉴 수 있는 수평참을 약 6m마다 만들어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집의 출입구에는 휠체어가 자유롭게 드나들고 문을 완전히 열 수 있는 넓고 평평한 공간이 있어야 한다.
 경사로는 높은 경우에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양 옆의 10cm정도의 턱이나 손난간을 설치해야 한다. 특히 손난간은 경사로가 긴 경우 잡고 안전하게 내려 올 수 있으므로 매우 효과적이다.

   ☞ 현 관 문 ☜

 현관문은 자물쇠와 손잡이가 복잡하게 되어있거나 문이 뻑뻑하거나 무거운 경우, 또는 문지방이 높으면 휠체어를 사용하는데 여러가지 어려운 점을 주게 된다.
 열쇠를 돌린 상태에서 세게 밀어야 하는 문은 먼저 열쇠와 자물쇠를 연 후 손잡이를 잡고 여는형으로 바꾸어야 한다.  만일 손잡이가 뻑뻑하거나 너무 높이 달려 있으면 짧은 파이프를 연결시켜 좀 더 쉽게 잡고 돌릴 수 있게 하면 된다.
 자물쇠가 뻑뻑하여 열기 힘든 경우에는  가는 금속판을 열쇠에 부착시키면 좋은 지렛대가 달린 손잡이 열쇠가 되어 해결할 수 있다.  만일 손잡이로 문을 여는 것이 충분치 못하면 적당한 높이에 빗장을 가로로 부착시켜주면 되는데, 특히 좁은 공간에서는 문 안쪽에 부착하면 문을 닫는 것이 훨씬 쉬워진다.
 현관문 앞 공간이 작고 특히 문이 밖으로 열리도록 되어 있을 때는 줄과 도르레를 이용하여 손잡이로 줄을 잡아 당기면 문이 열리게 되어 있는 개문 장치 기구를 만들어 사용하면 크게 도움이 된다.  이와 비슷한 설비는 자동 폐문장치를 만드는 데에도 사용될 수 있다.  즉 손잡이 대신 적당한 무게의 돌을 달면 된다.
 높은 문지방을 제거하거나 그 밑부분을 톱으로 잘라내어 낮출 수 있다.  그 결과로 생기는 틈은 문밑에 얇은 나무조각을 대주거나 작은 쐐기를 사용해서 메꿀 수 있다.

   ☞ 옥 내 ☜

 집안 내 가구나 매트를 재배치하며 불필요한 문은 제거하고 커텐으로 대치 시키면 많은 면화를 얻을 수 있다.  높은 문턱과 계단은 위에서 설명한 방법을 이용하여 해결할 수 있다.  화장실이 매우 협소할 수도 있다. 이것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화장실 문이 안쪽으로 열리게 되어 있으면 문이 밖으로 열리게 하거나, 미닫이 문으로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세면대는 벽에서 좀더 떨어지게 돌출시켜서 접근이 용이하도록 변경시킬 필요
가 있다. 선반은 나무로도 만들 수 있는데 나사를 사용하여 벽에 단단히 고정시켜야 한다. 세면대에 달린 배수관은 가능하다면 유연한 플라스틱 파이프로 대치시켜 뒷벽에 고정시키거나 부착시킨다.  수도꼭지는 짧은 파이프식이 필요하게 되며, 벽에 부착된 거울도 낮출 필요가 있다.
 변기 옆 벽에 경사대를 만들어 부착시키면 휠체어를 타고 내리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특히 재래식변기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지붕의 서까래에서 적절한 손잡이가 달린 밧줄을 늘어뜨려 잡게 하면 이용자에게 안전감을 줄 수 있다.  주방은 음식을 저장하는 냉장고등을 손쉽게 갈 수 있는 곳으로 옮겨놓고, 작업대나 식사 테이블은 밑으로 휠체어가 자유롭게 들어갈 수 있도록 높여 양손으로 음식을 장만하고 식사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스위치, 창문걸이, 문고리등이 높이 달려 있으면 낮추거나 아니면 한쪽 끝에 고리모양의 철사가 달려 있는 짧은 막대를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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