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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5 10:13

[우크라이나밀알] 성장하고 있는 우크라이나밀알 10월 소식

세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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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시편 126장 5절)
사랑하는 선교의 동역자되신 모든 분들에게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저희들의 사역이 더욱 확장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사역들을 정리해서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1. 비닌끼교회의 재활센터 준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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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교회가 두 번째로 개척한 비닌끼교회로 리보브에서 도시 외곽에 있는 마을입니다. 이곳도 알코올중독자, 마약중독자, 노숙자들이 많아 11월 초부터 급식 사역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있었던 사역자인 똘랴 형제와 안드레이비짜 형제가 코르시트네의 재활센터에 가서 지도자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곧 돌아와서 비닌끼에서 재활센터를 열 것입니다. 교회로 사용하는 장소가 비좁고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없지만 몇 명이라도 새롭게 중독자들을 회복시키는 장소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센터에 있던 몇몇 형제가 회복가운데 유혹을 참지 못해 안좋은 상황에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많은 지역이 알코올과 마약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이 일에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2. 재활센터의 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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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센터에서 사용하고 있는 땅이 약 13,000평입니다. 성도들이 후원해 주신 헌금으로 중국산 트랙터를 샀는데 생각보다 땅을 깊게 갉아 엎지 못하는 덕에 땅 농사에 지장이 많습니다. 저희들이 정부에서 임대받은 땅은 한번도 사용해 본 적이 없기에 땅이 너무나 굳어 있어 개간이 쉽지가 않습니다. 약 6,000평의 땅에 옥수수와 가축 사료인 무를 심었는데 수확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내년에는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땅을 개간하고 나머지 땅은 소와 말이 먹을 수 있는 건초를 만들려고 합니다. 땅 농사에 경험이 없어서 그런지 시행착오도 많습니다. 땅 농사도 많은 투자가 있어야 좋은 결실을 맺는다는 사실을 이번에 깨달았습니다. 땅을 갉아 엎는데 필요한 재료들로 많은 재정이 들어가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재활센터 안에 있는 땅에서 얻은 감자와 당근, 오이, 호박 등은 원하는 만큼을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재활센터에서 키우는 가축들이 잘 자라 노숙자와 알콜 중독자, 마약중독자를 돕는 재정이 되었으면 하는 소원이 있습니다. 축사에서 2마리 돼지가 10마리 새끼를 낳았는데 5마리는 죽고 5마리는 잘 자라고 있습니다. 돼도 17마리로 늘었나고 소와 말도 한 마리씩 있습니다. 닭과 칠면조 오리 거위등, 여러 가지 종류등의 가축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재활센타에서 성경 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끼예프에서 사역하시는 한종숙선교사님이 오셔서 강의해 주시고 저도 한달에 1주일 그곳에 머물면서 성경 공부와 예배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날은 현지인 빅토르목사사 형제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재활센타의 첫 열매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3명의 형제들이 다른 도시의 재활센타에 가서 지도자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곧 돌아오면 재활센타를 돕는 일군으로 쓰임을 받게 될 것입니다.
 
 
3.급식 사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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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서 일주일 두 번 하던 급식 사역이 리보브시내 중심으로 확장되었습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로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 중 대부분이 알콜 중독자인 사람들이 많아 새로운 삶을 살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저희들이 운영하는 재활센타로 보내고 있습니다. 교회에서 화,목에는 약40명-50명 사이로 교회를 찾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예수를 믿고 교회에 열심히 나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인 악샤나자매도 이 사역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급식 사역을 돕기 위해 아침 8시부터 일찍 교회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 자매를 보면서 저희들이 사역이 결코 헛되지 않았구나 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내 공원에서의 급식 사역인 70명-100명의 사람들이 오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사용하고 있고 이 사람들 가운데는 교회를 찾아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단지 교회로 임대받은 장소가 반 지하라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곳이 없기에 전기 난로로 식사를 준비하는데 5-6시간 정도 시간이 소용됩니다. 그래서 저희 아내 이혜옥선교사와 다른 사역자들이 크게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4.추수 감사절 행사입니다.(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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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사람들을 초청해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행사에 교회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준비한 연극, 청소년 찬양, 율동등 그리고 재활센타 형제들이 준비한 드라마를 보면서 한 해 하나님께서 어떤 은혜를 주셨는지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작은 교회의 장소가 모처럼 사람들로 가득차서 추수 감사의 기쁨이 배가 되기도 했습니다. 시편 기자의 말처럼 눈물을 흘리며 씨앗을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둔다고 했는데 저희들에게 영혼 추수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특별히 교회의 청소년들이 잘 성장하고 있어 저희들을 기쁘게 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단 한명의 기타연주자도 없었는데 이제 4명의 청소년들이 기타를 치며 찬양을 인도하고 있으며 청소년 찬양팀이 두 팀들으로 나누어져 찬양을 인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요일 저녁 집회는 청소년들이 주가 되어 예배를 인도하고 있어 몇 년 후에는 청소년들을 통해 많은 열매들이 맺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을 위해 기도해 주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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