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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8 17:09

뉴욕치대 방문, 나눔 사랑 실천 - 뉴욕밀알

세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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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치대 방문, 나눔 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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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밀알 편집부

 

지난 2월2일 오전 11부터 오후 3시까지 퀸즈한인교회에서 뉴욕밀알선교단 단원들을 위해 뉴욕 치대에서 무료 진료를 해주셨습니다. 뉴욕치대의 웨인 계 교수의 인도 하에 뉴욕대학(NYU) 한인치과 대학회(KSDA, 회장 이재민, 부회장 이유빈)와 뉴욕치대 크리스천 클럽(ESF, 회장 김윤승, 부회장 박지혜)이 연합하여 20여명의 회원들이 뉴욕밀알 소속 장애인 아동 및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 치아검진을 해주었습니다. KSDA 아웃리치를 담당하고 있는 최부규(3학년)씨와 배수진(2학년)씨는 "매년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틈틈이 무료 진료 봉사 활동을 하던 중 밀알선교단 소식을 듣고 많은 학생들이 뜻을 모아 장애인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어 모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뉴욕밀알을 방문해 도움을 주고 싶다"고 뜻을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웨인 계 교수와 그레이스 맹 연방 하원위원, 뉴욕치대 학생들 20명과 장애인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되었습니다. 뉴욕밀알선교단은 뉴욕 치대생들과 이재민 학생회장이 장애인들을 위해 열정과 사랑으로 진료를 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다음은 이 행사를 마치고 뉴욕치대 한인학생회장 이재민 의사 선생님의 소감입니다.

“사실 치대 4년 과정을 거치면서 장애인분들을 만나고 치료하는 기회가 아주 적습니다. 부족한 경험 탓인지 졸업 이후에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이 장애인들을 진료하지 않고 큰 병원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애가 정말 심한 경우에는 그 환자를 위해서라도 큰 병원으로 보내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 mild autism이 있는 아이들은 치과의사가 조금만 더 신경 쓰면 충분히 볼 수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어린아이가 이가 아픈데 치과의사를 찾지 못해 이곳저곳에서 bounced off 되다가 결국 장애인을 보는 큰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될 때 그 아이의 부모님이 정말 감사해하는 모습을 본 기억이 납니다. 올해 뉴욕치대 한인학생회 학생들과 봉사활동을 계획하다 장애인 친구들을 만나보는 기회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뉴욕밀알의 박남순 목사님과 연락이 닿았고, 2월 2일 토요일에 20여명의 학생들과 교수님과 함께 밀알을 방문하였습니다. 장애 때문에 이런 어린아이들 가운데는 구강 건강이 잊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들과 다른 장애인분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가르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어린 아이들의 이해 수준에 맞는 눈높이에서 말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너무 좋아하고 잘 따라와줘서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검진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같이 봉사를 가게 된 학생들 대부분이 장애인과 만나고 검진하는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이 친구들에게 분명히 값진 경험이었고 앞으로 미래의 치과의사로서의 태도에도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치과를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장애인 어린아이들에게는 치과의사에 대한 좋은 인상과 경험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이번에 하루 방문한 것이지만 앞으로도 뉴욕치대 한인학생회와 뉴욕밀알 가운데 지속적인 관계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 뉴욕 치대 한인회(KSDA) 회장 이재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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